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미세쓰찐, 한혜진, 경이로움 출판사,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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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김베러

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미세쓰찐, 한혜진, 경이로움 출판사, 책리뷰

by 찌재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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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육아와 휴직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 일기처럼 시작한 블로그가 인생을 바꿔주었다! 이 이야기는 이 책의 저자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다. “블로그를 하다 보니 좋은 일이 생겼다”고. 블로그 글쓰기 하나만으로 6개의 직업이 생겼다는 저자는 ”블로그 글쓰기는 내 마음을 보살펴주고 ‘나’라는 사람이 성장하도록 도와주었다. 그 매력에 빠져 산 지 7년, 내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라고 말한다. 블로그 글쓰기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어 블로그 글쓰기 강의를 했다. 그리고 방송작가 12년, 블로그 운영 7년, 여러 권의 도서 집필까지 18년간 쌓아온 글쓰기 노하우를 집약해 이 책을 썼다. 최근 수익형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블로그로 수익 올리는 법을 다루는 책이 무수히 많이 나와 있다. 저자는 블로그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시작’은 열정적이지만, ‘유지’는 어려워하는 것을 발견했다.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를 만들거나 수익을 창출하려면 반드시 지속 가능해야 한다. 블로그를 통한 성취는 ‘오랜 시간 일정 수준의 글쓰기를 유지하는 것’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나를 탐구하고 기록하며 콘텐츠의 내실을 다지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블로그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소처럼 꾸준히’ 쓰다 보면 글쓰기 실력 향상은 기본이고, 사업 확장과 수익은 덤으로 따라온다고 강조한다. 블로그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커리어를 늘리거나 사업을 확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한혜진
출판
경이로움
출판일
2022.01.20

 

본 책은 네이버 인플루언서 미세쓰찐, 한혜진 작가님께서 쓰는 책입니다.

그녀의 경력을 읊어보자면 12년차 방송작가이자 블로그 운영 7년, 이 블로그 운영으로 인해 몇 권의 책도 지필하며 많은 사람들이 꿈꾸고 있는 N잡러의 삶을 제대로 누리고 있으신 분입니다. 무려 6가지의 직업을 가졌다고 합니다. 도합 18년의 글쓰기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으로써 제법 두께가 있는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히는 건 그녀의 필력 있다는 것이겠죠. 그래서인지 저는 자리에 앉은 1시간만에 해당 책을 다 읽었습니다. 

 

미세쓰찐 작가님은 일상적인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들을 담다가 아이를 양육하면서 알게된 감정과 정보들을 담기 시작하면서 일상 블로그에서는 아이 부모 육아정보에 관한 짙은 주제를 띈 블로그로 성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전반적으로 책을 들으면 들었던 생각은 사실상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고 해당 정보를 얻고자하는 독자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는 점. 하지만 블로그의 아주 원초적인 성격의 가장 최대 장점들에 대해 알려주고 그로 인해 뻗어나갈 수 있는 가지치기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알려주고 있으며, 블로그 운영에 있어 딱딱한 공식을 대입하는 수학선생님이 아닌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상담선생님에 가까운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자기인식 심리학 이론인 '조하리의 창'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니 가히 상담선생님다운 친절한 블로그 책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고보면 글쓰기라는 것은 심리학과도 참 관련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억에 남는 몇 가지들을 한번 추려서 적어보자면 블로그를 통해서 글쓰기 실력이 늘게 되고 이로인해 책을 쓰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고 뿐만 아니라 블로거들 말고도 다른 SNS를 운영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들 또한 추후에는 최종적으로 책을 낸다고 작가님은 얘기하고 계십니다. 이에 대한 그녀의 생각으로  'SNS에 올려진 콘텐츠는 조각 케이크처럼 가장 매력적인 부분만 예쁘게 진열해놓은 것이다. 하지만 조각 케이크는 원래 케이크였다. 조각조각을 모아 통합된 본연의 내 모습을 이야기하고 싶어 책을 쓰는 건 아닐까?' 이 문장을 보고 블로그를 향한 애정이 가득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 수익 창출 목적의 스킬적인 면모는 없지만 포스팅에 앞서 어떠한 컨텐츠를 이용해 글을 쓰면 좋을지 작가 당신의 노화우를 붙여 함께 고민을 해주고 있습니다. 누군가에는 특기가 있고, 당신에게도 자칭 특기가 있다는 점.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택한다면 가장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으리라는 점.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니야 싶다가도 글쓰기란걸 쉽게 접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미세쓰찐님이 알려주시는 수많은 글쓰기 노화우들이 정말 고맙게 느껴질 것만 같습니다. <무기가 되는 스토리>란 책이 있듯이 이 책을 읽으면 '스토리가 되는 나의 블로그'를 만들어내기에 아주 큰 도움을 줄것만 같으며 대체 블로그 포스팅에 있어 어디에서부터 글감을 찾아야하는걸까 고민이 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찾아서 읽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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