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11번길 12 1층
⏰️ 월 ~ 일 11:00 - 22:00/ 21:30 라스트오더
화요일은 정기휴무
📞 050-71396-4777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지역화폐(카드형)



《부산 우연한 서점 메뉴판》
우리의 오늘 pick은 〰️〰️
✔️ 아이스 아메리카노 4.5
✔️ 아이스 카페라떼 5.0
✔️ 프렌치 토스트 5.5

커피 맛 모두 괜찮았고,
프렌치토스트는 정말 부드러웠어요.
몽글몽글한 맛이라는게 딱 맞는 표현 같달까나요.
계피향이 솔솔 나서 시나몬러버인 저는 좋았어요.
같이 간 친구는 시나몬을 즐겨 먹진 않는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다음엔 시나몬롤을 먹어보고 싶네요 🙂
(영화 카모메식당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사나몬롤을 보면 대부분 사먹어보려는 1인)












우연한 서점만의 포인트적인 부분이 있다면
바로 우연한 서점의 블라인드북이라 할 수 있는
나이책이 아닐까 싶어요. 나이책의 경우,
나이든, 데뷔한 작가의 나이, 혹은 작품이 쓰여진
나이, 작중 인물의 나이 등이라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선별하시는 우연한 서점의
나이책 - 저희는 친구가 28살인 저희의 나이책을
한 권 구입했어요. 과연 어떤 책일까 너무 궁금.



독서 굿즈를 파는 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요.
친구가 제게 이 귀여운 볼펜을 커플로 선물해줬어요. 필기감도 좋고 귀여워서 만족!














우연한 서점의 이번 스물여덟, 28살의 나이책은
샐리 루니 작가의 《노멀 피플》이었습니다.
"28살 샐리 루니, <노멀 피플> 1991년에 태어난
샐리 루니는 28살에 이 책으로 맨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베스터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렇게 사장님의 책 코멘트가 적혀 있더군요.
친구와 저는 이렇게 책을 선정하고 코멘트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정성인지 그리고 아이디어적인 부분에서 얼마나 기발한지 -
감탄을 했고 사장님께서 그 노고를 알아주시네요
라며 수줍게 저희랑 몇 마디 말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나이책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해요. 그 해당 나이의 책이 빠지면 매번 똑같은 책이 아닌 또 다른 책으로 재빨리 업로드 하시는 것 같았답니다! 선물용으로 아주 좋을 듯 싶어요 🙂



요즘 베스트셀러 단상에 늘 올라와있는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실제로 이런 모습을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휴남동서점과 많이 닮게 느껴졌던
부산 우연한 서점, 서점이자 북카페였습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았더라면 정말 자주 방문하는
찐단골이 되었을 것만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와인 한 잔 마시며 여유로히
책을 읽고 오는 시간을 가지고 싶네요 〰️〰️〰️
이상 내돈내먹 김베러의 촘촘한 리뷰 끝!
저의 주관적인 리뷰 였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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