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혼자 읽기를 넘어 같이 읽기의 힘 - 신화라, 보아스 출판사, 독서모임 리더로서의 공감형성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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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김베러

혼자 읽기를 넘어 같이 읽기의 힘 - 신화라, 보아스 출판사, 독서모임 리더로서의 공감형성 책

by 찌재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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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이 끝나고 교보문고에 들려 책을 구경하고 있는데 우연치 않게 내 눈에 띈 책 <혼자 읽기를 넘어 같이 읽기의 힘> 독서모임을 운영해오고 있는 리더의 글이었다. 이것만해도 이미 이 책은 나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는데 몇 장을 들쳐보니 그녀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었고 (경남에 있는 모지방이기에 저자들이 극히 드물다 생각하는 바) 더구나 비슷한 보건계열의 종직자인게 아닌가. 이로서 저자와의 나의 공감대를 느끼고는 더 이 책에 흥미를 두게 되어 구매까지 하여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신념으로 출발해 해당 지역의 엄마 독서모임을 만들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가지치게 해나가며 다양한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리더로 발전한다. 이 책은 그 일련의 과정들을 담고 있는 책으로서 개인이 책을 대하고 독서모임을 운영해가는 마음가짐,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오며 정립하게 된 독서모임의 규칙들 뿐만아니라 다양한 독서모임 멤버들을 이야기, 그리고 추천도서 200권까지 독서모임의 이모저모에 대해 담고 있는 책이었다. 이 책도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김민영 작가의 글처럼 독서모임/북클럽 운영진, 리더의 입장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충분 했으며 횟수로 3년째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숙한 내게 꽤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해주기도 했다. 시간이 꽤 지난 후 나도 그녀처럼 우리 독서모임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정리해 이런 책을 낼 수 있을까 참 궁금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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